하나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 1천274억원…23%↓
SBS Biz 오정인
입력2023.10.27 17:17
수정2023.10.27 17:19
하나카드의 올 3분기 순이익이 조달비용 증가와 대손충당금 확대로 20% 넘게 줄었습니다.
27일 하나금융그룹은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하나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천2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3.1% 감소한 수준입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금리인상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 충당금 확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실적이 감소했다"면서도 "3분기 순이익은 548억원으로 지난 2분기에 비해 4.6% 증가했고, 1년 전보다 16.8%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천6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3% 감소했습니다. 반면 충당금 등 전입액은 2천962억원으로 1년 전(1천443억원)보다 두배 넘게 확대됐습니다.
누적 취급액은 65조4천억원으로 7.2% 증가했습니다. 개인 신용판매는 18.5% 늘어난 32조9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경기 둔화 및 금리 인상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분기 순이익만 보면 1년 전보다 16.8% 성장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며 "올 4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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