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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연임 확정…2026년까지 3년 임기

SBS Biz 오서영
입력2023.10.27 16:54
수정2023.10.27 17:16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사진=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3년 더 한국씨티은행을 이끕니다. 



한국씨티은행은 오늘(2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유명순 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행장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행장 임기를 시작했으며,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유 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유명순 은행장이 지난 임기 동안 수익 모델의 전략적 재편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금융에 집중하며 은행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 활성화, 지속가능 경영 추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성과를 낸 점을 추천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 유 행장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최근 은행권에서 빈발하고 있는 사고를 성공적으로 예방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행장의 임기는 2026년 10월 27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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