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文 정부서 늘어난 가계부채, 尹 정부가 떨어뜨려"
SBS Biz 김성훈
입력2023.10.27 13:52
수정2023.10.27 16:3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전 정부에서 늘어난 가계부채를 현재 정부에서 떨어뜨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오늘(27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당국 종합국정감사에 참석해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등 대출관리보다는 대출규제 완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잘잘못을 따지자는 건 아니지만, GDP 대비 80%에서 시작된 가계 부채 비율이 105% 넘게 늘어난 건 지난 정부에서 용인한 것 아닌가"라며 "이번 정부에서 101%로 4%p 떨어ㄸ리고, 향후 100% 이하로 떨어뜨린다는 것을 목표로 정책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지금의 어려움은 이미 정부 출범 때 가계부채가 엄청 났었고, 그 상태에서 이자가 굉장히 올라간 것"이라며 "그래서 지금은 이자부담을 줄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계부채가 부담이 되니까 낮춰야되는 건 당연한 것인데 그럼 취약계층은 어떻게 할 것이냐, 가계부채 관리가 최우선이니까 옥죄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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