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방한 베트남 교통부 차관 면담
SBS Biz 이한나
입력2023.10.27 13:36
수정2023.10.27 13:44
[국가철도공단 사옥 (국가철도공단 제공=연합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임종일 부이사장이 지난 26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베트남의 북-남(하노이∼호찌민)고속철도 구축을 위해 한국의 선진사례 시찰을 목적으로 방한한 응웬 단 후이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날 철도공단은 베트남에서 발주 예정인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 관련 발주국의 관심사항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베트남의 철도 운영환경과 경제성을 고려한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올해 철도공단의 폴란드 고속철도 설계용역 수주 사례를 공유해 고속철도 사업관리역량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특히 임 부이사장은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LTE-R 무선통신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KTCS-2)과 고속철도 궤도기술 등 다양한 한국의 철도기술을 홍보하고 GTX 건설현장 견학을 지원했습니다.
임종일 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앞으로도 베트남 철도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 자격증 있으면 월 400만원 받아요"…인기 자격증 보니
- 2.외화유출 조이기 본격화? 신한카드 해외송금 중단
- 3.보름 만에 10배 뛰었다…1억 넣었으면 10억 된 '이 주식'
- 4.국민연금 환율 방어 나선다?…외환스와프 계약 연장 협의
- 5.[단독] 광명 붕괴사고 후폭풍…신안산선 개통, 결국 2년 더 늦어진다
- 6."그만 털리고 싶습니다"…주민번호 바꿔달라 봇물
- 7.국민연금 인상 고지서 온다…자영업자·프리랜서 '덜덜'
- 8."애 낳았더니 1000만원 입금 실화냐"…통큰 지원 회사 어디?
- 9.[단독] 삼바 개인정보 노출 일파만파…개보위 조사 나선다
- 10.금·은·구리, 45년 만에 첫 동시 최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