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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00선 회복 두고 '공방'…뉴욕은 이틀째 찬바람

SBS Biz 류정현
입력2023.10.27 11:15
수정2023.10.27 11:31

[앵커]

어제(26일) 2300선이 붕괴되면서 이른바 '검은 목요일'을 맞았던 코스피가 오늘(27일)은 2300선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등락을 거듭하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인데요.

밤사이 뉴욕증시는 양호한 경제 성적표에도 이틀째 하락마감했습니다.

류정현 기자, 코스피 오늘 2300선 위에 안착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겠네요.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0.54% 오른 2311.59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2300선 위에서 머무는 모습입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2310선에서 외국인의 매도세와 개인·기관의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악재들이 있었던 종목들은 여전히 주가 흐름이 부진합니다.

시세조종 의혹으로 거래가 멈췄다가 어제 재개된 영풍제지는 오늘도 하한가를 면치 못하고 있고요.

대주주인 대양금속도 10%가량 빠지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SM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카카오는 오르내림을 반복하더니 지금은 강보합권에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등락을 오가다 현재는 상승흐름을 타 750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원·달러 환율은 9원 넘게 내린 1350원선을 기록 중입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이틀째 상황이 좋지 않았죠?

[기자]

그렇습니다.

다우 지수가 0.7% 넘는 낙폭을 기록했고요.

어제 5개월 만에 4200선 밑으로 떨어진 S&P500지수도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이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여전히 미국 경제가 활황이라는 점이 확인되면서 미 연준이 더 오랜 기간 높은 금리를 유지할 거란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메타를 비롯한 빅테크가 중동 리스크와 광고 매출 둔화 등에 따라 앞으로의 실적 전망이 밝지 않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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