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금리보장서비스로 2년간 이자 45억원 지급"
SBS Biz 이한승
입력2023.10.26 11:02
수정2023.10.26 11:04
케이뱅크는 금융권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금리보장서비스'를 출시한지 2년간 고객들에게 45억원의 이자혜택을 지급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금리보장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가 가입한지 2주 내에 오르면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를 소급 적용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케이뱅크는 이 제도를 지난 2021년 10월 업계 최초로 도입해 현재까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도입 후 2년간 고객에게 추가 지급한 이자는 총 16차례에 걸쳐 45억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기준금리가 6차례나 인상됐던 지난해,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12차례 올리면서 34억원의 이자를 추가지급했습니다.
'금리보장서비스'를 통해 1회에 가장 많은 이자를 받은 고객은 3천만원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객이 처음 가입한 금리가 아닌 0.6%p(포인트) 인상된 금리가 자동으로 소급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코드K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별도 절차 없이 금리보장서비스에 자동 가입됩니다. 14일 내에 서비스가 적용되면 앱 알림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년 전 금리보장서비스 도입 이후 금리인상기로 서비스 효과를 본 고객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최우선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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