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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새 하원의장은 '친 트럼프' 인사…美 권력서열 3위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0.26 03:54
수정2023.10.26 07:11

[마이크 존슨 신임 미 하원의장. (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내분으로 3주 이상 이어져온 하원의장 공백 상태가 마침내 해소됐습니다.

하원은 현지시간 25일 본회의를 열어 다수당인 공화당 4선 마이크 존슨 의원을 신임 하원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존슨 의장은 하원의장 선출 투표에서 429명 재석 의원 가운데 공화당 소속 의원 전원인 220명의 지지를 얻어 과반 득표(217표)를 넘겨 하원의장에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하킴 제프리스 자당 원내대표에게 투표했습니다.

이로써 하원은 지난 3일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해임 이후 3주 넘게 계속된 하원의장 공백으로 인한 파행을 끝습니다. 공화당은 지난 3일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해임 이후 네 번째 하원 의장 후보를 낸 끝에 하원 의장 선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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