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대양금속, 내일부터 거래 재개
SBS Biz 김기송
입력2023.10.25 16:58
수정2023.10.25 17:44
금융위원회는 2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이 하한가를 기록하자, 한국거래소는 19일부터 2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당국은 지난 4월 8개 종목 주가급락 사태 발생 이후 유사한 유형의 불공정거래 가능성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과정에서 영풍제지 관련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한 후 검찰(남부지검)에 통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18일 하한가 사태가 발생하자 유관기관 간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매매거래 정지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장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검찰에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체포,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등 조치를 취햇고 이에 따라 당국은 매매거래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장질서 교란세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는 등 투자자 보호 및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러니 나라살림 되겠나…김치통에 현금다발 꽉꽉
- 2."제발 집 좀 팔아 주세요"…내놓은 서울 아파트가 '무려'
- 3.왜? 비례형 치료비 보험 판매 중단 수순
- 4.역대급 추위 예고에 패딩 비싸게 샀는데…별로 안춥다?
- 5.선납할인에 큰 맘 먹고 긁었는데…하루만에 폐업?
- 6.'종말의 날' 징조 물고기?…美 올해 3번째 발견
- 7.'무주택자 왜 이리 괴롭히나'…오락가락 디딤돌 대출
- 8.'중국의 실수'라던 中샤오미 전기차, 하루새 70여대 파손
- 9.현대제철 노조, 포항 2공장 폐쇄에 본사 상경 집회…노사 간 충돌도
- 10.어차피 집 사는 거 포기했다…"청약통장 그냥 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