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위기 돌파구"…사우디 21조 담고 카타르로
SBS Biz 우형준
입력2023.10.24 17:43
수정2023.10.24 18:37
[앵커]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에 초점을 맞춘 공동성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21조 원을 포함해 모두 60조 원의 투자 약속 이행과 네옴시티를 중심으로 한 건설·인프라 협력안이 담겼습니다.
우형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43년 만에 새로운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수소경제와 스마트시티, 미래 교통수단 등 에너지, 건설, 방위산업까지 4개 항목 44개 항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사업비 700조에 달하는 '네옴' 건설과 홍해 개발 등이 명시됐습니다.
우리 기업은 33조 원 규모, 6개 사업의 수주를 추진 중입니다.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지난 23일) : 삼성은 5G 기술을 바탕으로 사우디 에너지 기업들과 디지털 네트워크로의 전환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기업들의 중동 진출이 오일쇼크 극복에 디딤돌이 됐듯 새 오일머니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우리 팀 코리아는 156억 달러 이상의 수출·수주에 대한 MOU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금 우리 경제가 직면한 복합 위기 역시 새로운 '중동 붐'을 통해 그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흘간의 사우디 순방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카타르로 이동해 알사니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카타르와는 그동안 에너지, 건설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협력 분야를 투자와 방산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에 초점을 맞춘 공동성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21조 원을 포함해 모두 60조 원의 투자 약속 이행과 네옴시티를 중심으로 한 건설·인프라 협력안이 담겼습니다.
우형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43년 만에 새로운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수소경제와 스마트시티, 미래 교통수단 등 에너지, 건설, 방위산업까지 4개 항목 44개 항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사업비 700조에 달하는 '네옴' 건설과 홍해 개발 등이 명시됐습니다.
우리 기업은 33조 원 규모, 6개 사업의 수주를 추진 중입니다.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지난 23일) : 삼성은 5G 기술을 바탕으로 사우디 에너지 기업들과 디지털 네트워크로의 전환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기업들의 중동 진출이 오일쇼크 극복에 디딤돌이 됐듯 새 오일머니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우리 팀 코리아는 156억 달러 이상의 수출·수주에 대한 MOU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금 우리 경제가 직면한 복합 위기 역시 새로운 '중동 붐'을 통해 그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흘간의 사우디 순방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카타르로 이동해 알사니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카타르와는 그동안 에너지, 건설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협력 분야를 투자와 방산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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