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럼피스킨병 총 27건 확인…한 총리 "총력 대응"
SBS Biz 전서인
입력2023.10.24 16:10
수정2023.10.24 16:13
오늘(24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확진 건수는 모두 27건입니다.
지난 20일 충남에서 처음 확진사례가 확인된 이후 경기, 충북, 인천, 강원 등으로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가축 전염병은 무엇보다 초기 진압이 관건으로, 더 이상의 확산·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신속히 총력 대응하겠다"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백신을 신속히 접종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3주간은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 방제 등의 방역 조치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황근 중수본 본부장은 어제(23일) "확진 사례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3주 걸리는데, 그때까지는 상당히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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