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성 CF연합 회장 "탈탄소, 모든 기술 필요…R&D 가장 중요"
SBS Biz 신채연
입력2023.10.24 14:20
수정2023.10.24 14:22
[이회성 CF연합 회장]
이회성 CF(무탄소) 연합 회장이 오늘(24일) "탈탄소를 이루려면 모든 기술을 포용해야 하며 어떤 기술을 선호하거나 배제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CF 연합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며 "그래서 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고, 정부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연구개발(R&D)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래에는 어떤 기술이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에 연구개발을 많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카본 프리(무탄소) 경제를 지향하기 위해 제도 등 현재 있는 모든 것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 섹터의 중지를 모아 정부에 건의해 결과를 만들어내고, 다른 나라가 벤치마킹하는 한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F 연합은 전기 생산 과정에서 직접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에너지(CFE)의 국제적 확산과 선진국·개발도상국 간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한 민간 주도 플랫폼입니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결성을 제안한 바 있으며, 지난 12일 창립총회를 거쳐 오는 27일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합니다.
현재 CF 연합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LG화학·한화솔루션·한국전력·한전원자력연료·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20개 기업·기관이 참여합니다.
CF 연합은 출범 이후 국내외 기업, 국제기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회장은 "현재로서는 CF 연합의 취지와 비전을 세계 주요 국가와 만나는 기회가 있을 때 거론해서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이 당장의 중요한 목표이자 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F 연합 초대 회장인 이 회장은 국제기구인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7년간 부의장, 8년간 의장을 지낸 기후변화 분야 전문가입니다.
이 회장은 "주요 국가에서 탄소 대책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다"며 "기후변화가 한국에 큰 도전이자 시련이겠지만 남보다 앞서갈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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