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서울가기 편해진다…광역급행 'M버스' 4개 노선 신설
SBS Biz 최지수
입력2023.10.24 13:20
수정2023.10.24 15:29
[M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형 버스(M버스)' 4개 노선이 새로 생깁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한국교통연구원의 타당성 평가 및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민영제 M버스 신설 노선 4개를 선정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M버스는 대도시권역 내 2개 이상의 시·도를 운행하는 버스로 기·종점 7.5㎞ 이내에 정차 정류소를 각각 6개로 제한해 주요 거점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급행 광역버스를 말합니다.
신설 노선은 각각 ▲검단초~여의도환승센터 ▲검단초~구로디지털단지역 ▲영종우미린1단지~강남역 ▲소래포구역~역삼역입니다.
대광위는 2023년도 M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광역시(수도권)에서 신청한 총 7개 노선 중 연결성, 이동성, 잠재수요 등을 고려해 인천 검단·중구·남동구에서 서울 여의도·구로·강남 등으로 가는 4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광위는 올해 안으로 운송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사업자와 구체적인 운행 횟수 등의 계획을 협의해 2024년 상반기 내 운행 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4.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5.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6.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7.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8.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
- 9.삼성은 왜 '52시간' 제외 절실한가
- 10.[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