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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00 후반선 약보합…키움증권 주가 '와르르'

SBS Biz 류정현
입력2023.10.23 11:08
수정2023.10.23 11:30

[앵커]

약 7개월 만에 2400선이 깨졌던 코스피가 오늘도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합권 흐름 보이는 가운데, 대형 악재를 맞은 기업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인데요.

시장 상황 먼저 전반적으로 보고, 이어서 문제의 기업들 자세히 보겠습니다.

류정현 기자, 오전 증시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 내린 2370.07에 장을 열었습니다.

오전 내내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여전히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는데요.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2360선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서 12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면서 하락장을 이끌고 있는데요.

최근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동발 긴장감과 미 국채 금리 고공행진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주 전체적인 증시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개별 종목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오르내리다가 현재는 770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원·달러 환율은 큰 변동 없이 1352원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앵커]

오늘 굵직한 이슈가 있는 기업들의 주가 변동이 심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조금 전 주주총회를 열고 헬스케어 자회사와 합병을 결정한 셀트리온이 장 중 한때 2% 넘게 빠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반등했고요.

카카오는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김범수 의장이 금감원 조사를 받으면서 줄곧 하락세입니다.

영풍제지 사태로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해 '작전세력의 놀이터'라는 오명을 쓴 키움증권은 무려 20%대 낙폭을 기록 중인데요.

일단 실적에 대규모 악재인 데다 앞으로 대대적인 내부통제 관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부정적 흐름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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