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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피란민 140만명…이스라엘은 20만명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0.23 04:01
수정2023.10.23 06:46

[UNRWA 학교.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양측에서 총 160만여 명의 피란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 지역 피란민 수가 140만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약 68만 5천 명은 다른 지역에 있는 가족의 집으로 이동했고, 약 54만 4천 명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학교들로 이동했습니다.

약 10만 명은 모스크나 교회 등 종교 시설에 머물고 있고, 약 7만명은 주립 학교로 떠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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