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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지상전 3개월 지속 전망…공군 폭탄 먼저 만날 것"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0.23 03:50
수정2023.10.23 06:46

[현지시간 22일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가자지구를 향한 방어진지에서 자리를 잡은 모습. (AFP=연합뉴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2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해 준비 중인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작전이 최장 3개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보도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텔아비브에 위치한 공군 사령부에서 "이 작전은 가자지구에서의 마지막 작전이 되어야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이 작전은 한 달, 두 달, 혹은 세 달간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결국 마지막에는 하마스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적군은 (이스라엘의) 기갑·보병부대를 마주치기에 앞서 공군의 폭탄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공군 장병을 향해 "제군들이 이제까지 증명했듯 치명적이고, 정확하고, 매우 높은 수준의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인상을 받고 있다"고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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