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도 소 럼피스킨병 의심신고…농장 출입통제
SBS Biz 김기호
입력2023.10.21 13:24
수정2023.10.21 19:12
[김포농업기술센터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 김포의 축산농가에서도 소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정밀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21일) 김포시에 따르면 젖소와 육우 5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김포의 축산농가에서 이날 오전 '젖소 3마리가 고열과 피부 두드러기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농가에 방역소독요원을 배치하고 출입을 통제한 뒤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전날 충남 서산과 이날 경기 평택 축산농가에서 잇따라 럼피스킨병이 확진됐으며 정부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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