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도 '670조' 중동 비즈니스는 계속된다
SBS Biz 배진솔
입력2023.10.20 17:44
수정2023.10.20 19:26
[앵커]
중동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예정대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 순방을 통해 민간인 사상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경제성과를 이끌어 낼 전망입니다.
이어서 배진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21일)부터 4박 6일 순방에 나섭니다.
지난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가 방한했을 때 이끌어낸 사우디의 40조 원 투자 약속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2022.11.17) : 네옴과 같은 메가프로젝트, 방산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문화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 사우디의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하고]
분쟁 중에도 순방을 나서는 데엔 중동의 큰 '경제 성과'가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업비만 우리 돈으로 670조 원에 달하는 만큼 기업들 관심도 쏠렸습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이유입니다.
[이권형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 사우디 입장에서 산업다각화, 경제다각화를 해야 하고 우리 입장에서 사우디 해외 건설 수주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중동과 협력이 굉장히 중요한…]
카타르는 우리 기업의 대규모 LNG선 수주 기대감이 커지는 등 중동의 주요 파트너로 주목됩니다.
우리 기업들은 '신중동붐' 속에서 건설인프라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청정에너지, 방산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중동 맞춤형 세일즈에 나섭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중동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예정대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 순방을 통해 민간인 사상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경제성과를 이끌어 낼 전망입니다.
이어서 배진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21일)부터 4박 6일 순방에 나섭니다.
지난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가 방한했을 때 이끌어낸 사우디의 40조 원 투자 약속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2022.11.17) : 네옴과 같은 메가프로젝트, 방산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문화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 사우디의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하고]
분쟁 중에도 순방을 나서는 데엔 중동의 큰 '경제 성과'가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업비만 우리 돈으로 670조 원에 달하는 만큼 기업들 관심도 쏠렸습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이유입니다.
[이권형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 사우디 입장에서 산업다각화, 경제다각화를 해야 하고 우리 입장에서 사우디 해외 건설 수주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중동과 협력이 굉장히 중요한…]
카타르는 우리 기업의 대규모 LNG선 수주 기대감이 커지는 등 중동의 주요 파트너로 주목됩니다.
우리 기업들은 '신중동붐' 속에서 건설인프라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청정에너지, 방산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중동 맞춤형 세일즈에 나섭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애 돌반지 아직 안 팔았지?...금값 더 오른다
- 2.서울 집값 비싸서 결국 짐 쌌다…어디로 가나 봤더니
- 3.살짝 부딪히고 받던 도수치료, 이젠 어렵다?
- 4.성심당 빵 사러 대전역 계속 간다?…백기든 코레일
- 5.직장 다니는 게 지옥?...공무원 어쩌다 이렇게
- 6.기아, '킹산직' 또 뽑는다…"연봉 1억2700만원, 정년보장까지"
- 7.'이럴바엔 추석 10월에'…폭염보다 무서운 전기료 고지서
- 8.그 많던 김밥천국은 어디로 갔을까?
- 9.맥빠진 아이폰16...AI 지연에 사전 주문 '뚝'
- 10."그냥 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