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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기차표 예매 서비스 출시…"연내 SRT 예매도 추가할 것"

SBS Biz 지웅배
입력2023.10.19 10:24
수정2023.10.19 10:47

[토스가 코레일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출시했다. (자료=토스)]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어플리케이션에서 코레일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집니다. 



19일 토스는 이날 10시부터 이 같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일환입니다. 그간 공공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기업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토스는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코레일 승차권 예매를 위해 필요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앱 '전체탭 > 교통 > 기차 예매하기' 절차를 거쳐 ▲열차 시간표 조회 ▲좌석 선택 ▲승차권 예매 및 결제 ▲승차권 관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토스를 통해 승차권을 예매하면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 가격이 45% 할인됩니다. 유료멤버십 서비스인 토스프라임 가입자는 승차권 가격의 최대 4%까지 적립받으며 토스페이 첫 이용 고객에게는 토스포인트 1천원이 적립됩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주택청약 알림이나 국민비서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연내 토스 앱을 통한 SRT 예매 서비스 개시 등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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