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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최대 마포 성산시영, 40층 4823세대로 재건축

SBS Biz 우형준
입력2023.10.19 09:48
수정2023.10.19 09:53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4천800여 세대 규모로 정비됩니다.

서울시는 어제(1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이번 심의에 따라 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 33개 동 3천710세대는 공공주택 500여 세대를 포함해 4천823세대로 재건축됩니다.

서울시는 인근 하천변 등에 열린 공원을 조성해 월드컵경기장 등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된 수변 중심공간, 양방향 자전거 통로 등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궁동 우신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도 수정 가결됐습니다.

궁동 우신빌라는 1988년 준공된 29개동, 762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궁동 우신빌라는 용적률 250% 이하, 최고 층수 30층 이하, 총 1127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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