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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깃밥 추가 망설여지네!…2000원이니까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0.19 08:38
수정2023.10.19 21:41

[자료=보배드림 제공]
최근 2년간 식자재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자 지난 수년간 1000원대에 묶여있던 공깃밥 가격을 2000원까지 올리는 식당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넷커뮤니티 보배드림 등에 따르면 공기밥 가격을 2000원으로 올린 식당의 인증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일부 식당은 1500원으로 올린 곳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보면 공깃밥 가격을 2000원으로 책정하는 식당이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등에 있었습니다. 

공깃밥이 오른 이유는 쌀값 인상과 무관치 않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쌀 20kg 소매가격 평균은 전날 기준 6만1505원으로 1년 전(4만8952원)보다 약 20% 인상됐습니다. 

공깃밥뿐 아니라 다른 음식 물가도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기준으로 자장면은 평균 6992원으로 1년 전보다 10.98% 뛰었습니다.

같은 기간 삼계탕은 1만6846원으로 8.95%, 비빔밥은 1만423원으로 7.96% 각각 올랐습니다. 냉면(6.96%), 칼국수(6.39%), 김밥(5.54%), 김치찌개 백반(4.85%), 삼겹살 200g(4.28%)의 가격도 모두 뛰었습니다.

특히 비빔밥,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 등 대표적인 서민음식 5개 품목은 전월보다도 가격이 올라 소비자들의 지갑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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