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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10년물 금리 4.9%…베이지북 "고용시장 개선" [따끈따끈 글로벌 지표]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0.19 05:45
수정2023.10.19 10:16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중동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면서 국제유가와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김종윤 기자, 국제유가도 급등하고 국채금리가 다시 1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네요? 
 
11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8.32달러로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병원 폭발로 중동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유가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소비가 호조를 보이자 미 국채 금리도 상승세를 탔습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연 4.91%로 2007년 이후 처음 연 4.9% 선을 넘었습니다.

30년물 국채 금리도 장중 5%대를 기록했습니다. 

미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고용시장의 불균형이 완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네요?
미 연준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구직자보다 구인 수요가 많은 고용시장 불균형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연준은 물가는 완만한 속도로 계속 상승하고 있고, 대출 수요는 약간 또는 완만하게 줄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WSJ에 "일부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이 고금리를 견디지 못할 지 우려한다며 고용 시장 균형이 개선되고 있으며, 경제 활동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하커 총재는 금리를 유지하는 기간을 내년초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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