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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좌로부터 8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좌로부터 9번째), 김연아 KB홍보모델(좌로부터 11번째). (KB국민은행 제공=연합뉴스)]

KB국민은행은 오늘(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와 함께 '제24회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행사는 민간 주최 취업박람회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2011년 이후 5천100여 기업이 참가해 9만1천여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 3만5천여명과 기업이 연결됐습니다.

올해 취업박람회에도 200여개 기업의 관계자와 취업 준비생,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연아 KB홍보모델 등이 참석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행사 참여 기업에 채용 정규 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천만원의 채용 지원금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 최대 1.3%포인트(p)의 금리우대 혜택도 줄 예정입니다. 

구직자들에게는 면접 지원금 1만 원을 선착순 300명에게 현장 지급했습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시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개최한 잡 페스티벌(취업 박람회)이 민·관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KB국민은행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