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방문규, 경총·한경협 릴레이 면담…"신뢰받는 조직으로 환골탈태해야"

SBS Biz 신성우
입력2023.10.18 09:57
수정2023.10.18 10:00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18일) 경제 6단체장들을 연이어 만났습니다.

방문규 장관은 이날 오전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경제인협회를 연이어 방문해 하반기 수출 반등, 투자 활성화를 위한 '원팀 코리아'로서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방문규 장관은 먼저 경총을 방문해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서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업 인재 양성과 청년·여성·은퇴자·외국인 등 다양한 인력활용 정책에서 적극적인 기여를 해 달라"고 언급했습니다.

연이어 류진 한경협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방문규 장관은 "치열한 혁신을 통해 영향력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환골탈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첨단산업 투자 확대, 산업정책 및 전략 개발 등에서도 싱크탱크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류진 회장은 "수출확대 정책과 첨단산업 초격차 전략에 힘이 되도록 한경협도 해외 네트워크를 풀가동해 민간 경제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답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28% 폭등 후 20% 급락…삼성화재 '요동', 무슨 일?
외국인, 3개월 연속 '바이 코리아'…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