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곧 일부 서비스 이용료 인상할 듯
SBS Biz 김정연
입력2023.10.18 06:19
수정2023.10.18 06:36
넷플릭스 일부 서비스의 이용료가 조만간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넷플릭스가 사용자들이 지난해 출시한 '광고 포함 요금제'로 더 많이 가입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광고 없는 요금제'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의 분석가 로스 베네스는 "이 전략으로 넷플릭스는 내년에 광고 기반 시청률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이같은 내용을 함께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 북미시장에서 넷플릭스의 광고 포함 표준 요금제는 월 6.99달러, 광고 없는 요금제는 15.4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앞서 넷플릭스는 최근 가입자들의 비밀번호 공유 단속을 시작하면서 가입자가 600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4.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5.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6.[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7.'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8.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9.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10.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