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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초대석] 이란 개입시 '유가 150달러'…韓 경제, 글로벌 쇼크 버틸까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0.17 15:43
수정2023.10.17 16:07

■ 경제현장 오늘 '오후초대석' - 김흥종 고려대 국제대학원 특임교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결전을 치를 준비가 돼있다며 인질의 영상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연대를 재확인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확전을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에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그 여파가 글로벌 경제에 쇼크를 주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지내고 한국 APEC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흥종 고려대 국제대학원 특임교수 모시고 관련 사안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Q.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으로 글로벌 경제가 큰 충격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높았습니다. 전쟁 양상에 따라 전망이 엇갈리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Q. 이번 전쟁이 중동 지역 분쟁으로 격화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어떤 시나리오를 근거로 한 것입니까? 

Q. 뉴욕 증시등 글로벌 금융시장은 현재로선 이 전쟁의 여파를 너무 과소 평가하는 것 아닐까요? 

Q. 코로나 팬데믹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등 지정학적 불안을 높이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가 가속될까요? 

Q. 공급망 충격 등 글로벌 경제 쇼크를 버텨낼 수 있는 우리 경제의 능력, 체력은 어느 정도로 평가하십니까? 

Q. 미중 갈등을 겪으면서 경제가 곧 안보라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안보를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대외 전략의 기본 방향은 무엇입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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