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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노후대비용' 건강보험 출시…연금전환도 가능

SBS Biz 지웅배
입력2023.10.17 15:18
수정2023.10.17 15:32

[삼성생명이 주보험으로 3대 진단과 30종의 담보를 담은 '삼성 다(多)Dream 건강보험'을 18일 출시할 예정이다. (자료=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건강보험 '삼성 다(多)Dream 건강보험'을 오는 18일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주보험 하나로 고액암·일반암·소액암, 뇌혈관질환, 허혈시장질환 등 3대 진단과 장해·입원·수술 등 30종의 담보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약관에 따라 중증 질병장해 외에도 경증까지 보장하는 질병후유장해(3~100%) 보장이 신설됐습니다. 또 뇌혈관과 심장 중증질환자의 산정특례 적용 땐 가입금액의 50%를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장을 강화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강력 및 폭행 범죄로 상해를 입었을 때 최대 200만원(주보험 2천만원 가입기준)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 시 납입 보험료를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혹은 만기보험금을 즉시 수령하지 않고 은퇴자금으로 활용하는 연금전환특약도 활용 가능합니다. 



만기보험금을 기본 보험료로 해 연금으로 전환하는 제도성 특약으로, 해당 기본 보험료가 500만원 이상이고 거치형으로 연금 전환 후 10년이 지나면 기본 보험료의 10%를 장기 유지 보너스로 연금적립액에 더해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약관에 따라 주보험 만기 시점 이후에는 추가 납입도 가능합니다. 

가입 대상은 태아를 제외한 0~35세입니다. 보험기간은 20년 또는 30년입니다. 납입기간은 20년 만기의 경우 10년 납이고, 30년 만기의 경우 10·15·20년납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필요한 보장을 주보험 하나로 종합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건강 보장을 넘어 노후 자금까지 준비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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