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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최근 쏘아올린 인공위성 정상 작동 중"

SBS Biz 김정연
입력2023.10.17 06:22
수정2023.10.17 06:42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최근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지구 저궤도에 시험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가운데 현재까지 이 인공위성이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6일 아마존은 성명서를 통해 인공위성이 "지상의 아마존 터미널과 통신을 잘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가로 개선해야 할 사안에 대해 많이 배워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위성 발사는 우주 인터넷 사업 '프로젝트 카이퍼'의 일환으로, 앞서 아마존은 지난 6일 테스트 위성 두 대를 우주로 보냈습니다.

아마존은 내년 하반기부터 상용화된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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