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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역사' 종로 노포 이문설농탕 화재…손님 등 45명 대피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0.16 16:35
수정2023.10.16 16:43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 식당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이문설농탕에서 16일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서울 종로구 이문설농탕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차량과 대원을 급파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38-1에 위치한 ‘이문설렁탕’은 지난 1904년 개업해 ‘서울시 음식점 허가 1호’로 지정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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