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년 리바운드…한국보다 성장률 높은 선진국 별로 없어"
SBS Biz 오정인
입력2023.10.16 05:45
수정2023.10.16 09:58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주요 선진국 중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가 한국보다 높은 국가는 별로 없다"며 "내년 성장률은 2%대 말했습니다. 국내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 산정 예외 적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 오정인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추 부총리 얘기부터 살펴보죠. 최근 IMF가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면서 저성장 지적이 나왔는데, 여기에 정면 반박에 나선 거죠?
그렇습니다.
추 부총리는 "내년도 성장 전망치가 2%대 초반인데 IMF 전망에 따르면 웬만한 경제 규모의 국가 중에서 2%대 초반은 한국이 유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히려 성장률이 올해 1.4%에서 내년 2.2%로 0.8%p 오르는 것"이라며 "리바운드 정도를 조금 낮춘 것이지 다른 나라에 비해선 굉장히 이례적으로 리바운드를 높게 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가계부채가 다시 늘면서 거시건전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죠?
그렇습니다.
국제금융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101.7%로 스위스와 호주,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차주별 DSR 제도의 취지인 '상환능력 범위 안에서의 대출' 원칙을 정착시키기 위해 예외 적용을 최소화하고, 서민 주거지원을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등 다른 수단을 활용하는 이원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두 곳이 560억 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어요?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IB 2곳이 주식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를 하고 사후에 차입하는 방식을 지속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매도란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사서 갚는 매매 기법으로, 팔기 전에 먼저 빌리지 않으면 불법입니다.
금감원은 이들이 수수료 수익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줄이려고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의도적이고 관행적으로 해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남양주 왕숙 신도시가 어제(15일) 첫 삽을 떴어요?
오는 2028년 12월에 완공될 남양주 왕숙 신도시엔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뉴홈 2만 5천 호를 포함해 주택 6만 6천 호가 들어섭니다.
왕숙 1지구는 여의도의 3.2배인 938만 제곱미터 면적에 5만 2천 가구, 여의도의 0.8배 면적인 왕숙 2지구엔 1만 4천 가구가 조성됩니다.
분양은 내년 하반기에 시작되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입주 예정입니다.
지난 8월 주택용 전기 사용량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요?
지난 8월 주택용 전기 판매량이 1년 전보다 4.6% 증가했습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과 겨울을 통틀어서도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여기에 지난여름 이후 전기요금이 인상된 만큼 4인 가구당 전기요금은 8만 3천390원으로 약 25% 올랐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오정인 기자, 잘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추 부총리는 "내년도 성장 전망치가 2%대 초반인데 IMF 전망에 따르면 웬만한 경제 규모의 국가 중에서 2%대 초반은 한국이 유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히려 성장률이 올해 1.4%에서 내년 2.2%로 0.8%p 오르는 것"이라며 "리바운드 정도를 조금 낮춘 것이지 다른 나라에 비해선 굉장히 이례적으로 리바운드를 높게 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가계부채가 다시 늘면서 거시건전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죠?
그렇습니다.
국제금융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101.7%로 스위스와 호주,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차주별 DSR 제도의 취지인 '상환능력 범위 안에서의 대출' 원칙을 정착시키기 위해 예외 적용을 최소화하고, 서민 주거지원을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등 다른 수단을 활용하는 이원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두 곳이 560억 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어요?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IB 2곳이 주식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를 하고 사후에 차입하는 방식을 지속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매도란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사서 갚는 매매 기법으로, 팔기 전에 먼저 빌리지 않으면 불법입니다.
금감원은 이들이 수수료 수익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줄이려고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의도적이고 관행적으로 해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남양주 왕숙 신도시가 어제(15일) 첫 삽을 떴어요?
오는 2028년 12월에 완공될 남양주 왕숙 신도시엔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뉴홈 2만 5천 호를 포함해 주택 6만 6천 호가 들어섭니다.
왕숙 1지구는 여의도의 3.2배인 938만 제곱미터 면적에 5만 2천 가구, 여의도의 0.8배 면적인 왕숙 2지구엔 1만 4천 가구가 조성됩니다.
분양은 내년 하반기에 시작되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입주 예정입니다.
지난 8월 주택용 전기 사용량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요?
지난 8월 주택용 전기 판매량이 1년 전보다 4.6% 증가했습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과 겨울을 통틀어서도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여기에 지난여름 이후 전기요금이 인상된 만큼 4인 가구당 전기요금은 8만 3천390원으로 약 25% 올랐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오정인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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