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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수용…분골쇄신할 것"

SBS Biz 박연신
입력2023.10.14 17:35
수정2023.10.14 19:27

[출근하는 김기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임명자 당직자들의 총사퇴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4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안정과 발전적 도약을 위한 임명직 당직자들의 결단을 존중하고, 그 뜻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당이 되도록 면모를 통합형으로 일신하고, 민생을 우선으로 하며, 개혁정당으로 발전적 도약을 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분골쇄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사퇴론을 일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들은 서면 공지를 통해 "당의 안정과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번 주말 안으로 후임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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