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폭탄 6000발 투하했다"…양측 사상자 1만명 넘었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0.13 07:46
수정2023.10.13 07:53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엿새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 사상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번 전쟁 국면에서 시리아에 대한 첫 공습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면서 확전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이스라엘군(IDF)은 지난 7일 하마스 목표물을 겨냥한 반격에 나선 이후 현재까지 총 4,000톤(t)가량의 폭발물을 담은 폭탄 약 6,000발을 가자지구에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사상자 규모는 1만 명을 넘겼습니다. 이날 기준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1,300여 명, 부상자는 3,2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가자지구에서만 어린이 447명과 248명의 여성을 포함해 1,417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야권 일부와 전시 연정 구성에 합의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하마스를 향해 “모두 죽은 목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와 북부 도시 알레포의 국제공항을 공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0일 이스라엘이 시리아에서 자국 영토로 다수의 박격포가 발사됐다고 밝히고서 이틀이 지난 시점입니다.
과거 이스라엘군은 시리아를 지원하는 이란 혁명수비대를 견제하기 위해 종종 시리아를 공습하곤 했으나, 이번 공격은 하마스와 전쟁 와중에 가해졌다는 점에서 중동 전체로 전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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