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1만대 신기루?…기아 EV9 반등할까?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0.12 13:32
수정2023.10.12 14:01

기아,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쏟아부어 지난 6월 최고급 전기차 EV9을 출시했습니다.
워낙 관심이 높았던 터라, 출시 전엔 사전 계약 만 대를 넘어서며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실상 판매량 예상보다 훨씬 못 미칩니다.
넉 달간 판매량은 4000대를 조금 넘었는데, 이대로라면 올 판매 목표 5만 대 달성은 어렵습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이 판매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옵션을 빼도 8000만 원, 더하면 차 가격이 8500만 원을 넘습니다.
기아, 급기야 1년마다 차량 가격 10%만 내는 할부에서, 중고 가격까지 보장하겠다는 카드도 내놨습니다.
EV9 판매 반전이 이뤄질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워낙 관심이 높았던 터라, 출시 전엔 사전 계약 만 대를 넘어서며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실상 판매량 예상보다 훨씬 못 미칩니다.
넉 달간 판매량은 4000대를 조금 넘었는데, 이대로라면 올 판매 목표 5만 대 달성은 어렵습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이 판매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옵션을 빼도 8000만 원, 더하면 차 가격이 8500만 원을 넘습니다.
기아, 급기야 1년마다 차량 가격 10%만 내는 할부에서, 중고 가격까지 보장하겠다는 카드도 내놨습니다.
EV9 판매 반전이 이뤄질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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