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7이 행운의 숫자…미국서 이런 일이?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0.12 08:16
수정2023.10.12 10:35
[미국 미주리주 복권국이 발행하는 '트리플 레드 777 복권' (미주리주 복권국 화면 갈무리=연합뉴스)]
미국 미주리주 한 복권 애호가가 '숫자 7'을 앞세운 복권으로 두 번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현지 매체들은 미주리주 복권국이 버논카운티에 사는 한 남성이 지난주 '행운의 숫자 7'을 앞세운 10달러(약 1만 3천500원)짜리 복권 1장을 샀는데 이틀새 두 차례 당첨되고 상금 7만 7천777달러(약 1억 500만 원)를 손에 쥐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자택 인근 주유소 편의점에서 장당 10달러 하는 즉석복권 '트리플 레드 777' (TRIPLE RED 777) 1장을 구입했는데, 77달러(약 10만 5천 원)에 복권이 당첨된 이튿날 편의점으로 돌아가서 당첨금을 올인해 복권 7장을 더 샀고 이 가운데 다시 1장이 당첨됐습니다.
미주리주 복권국이 발행하는 '트리플 레드 777'의 최고 당첨금은 77만 7천777달러(약 10억 5천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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