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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지난해 직원 비용 39% 삭감

SBS Biz 정아임
입력2023.10.12 06:31
수정2023.10.12 07:00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자사 인공지능(AI) 조직인 '딥마인드'의 지난해 직원 비용을 39% 줄였습니다. 

'딥마인드'는 AI 바둑프로그램인 알파고 개발로 잘 알려진 자회사입니다. 

현지시간 11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딥마인드는 직원 관련 비용을 지난해 약 7억3천2백만달러 삭감했습니다. 

이번 직원 비용 삭감은 기술 산업에서 자칭 '효율성의 해'라고 정한 기간에 일어났고, 알파벳 자체가 이를 주도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초 딥마인드는 구글과 기술 산업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인력을 줄인다면서 지난 1월 캐나다에 있는 최초의 국제 인공지능 연구소를 폐쇄할 계획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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