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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스라엘 혼란 틈탄 이란의 중동 주둔 미군 공격 우려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0.12 06:29
수정2023.10.12 09:58

[시리아서 작전 중인 미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국방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을 틈타 이란이 중동에 주둔한 미군을 공격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국방부 당국자들은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이란의 대리 세력이나 페르시아만에 있는 이란군이 역내 불안정을 기회 삼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작전 중인 미군이나 동맹군 전력을 공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을 수행 중인 미군 사령부의 대변인은 "역내 분쟁과 불안정을 활용하려는 악의적 세력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전임 트럼프 행정부 때부터 시리아에 약 900명을 주둔해 IS퇴치 작전을 하고 있고, 이라크에는 미국이 2021년 군사작전 종료 선언이후 약 2천500명의 미군이 남아 이라크군에 고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이란의 대리 세력은 지난 수년간 주기적으로 두 국가에 주둔한 미군을 공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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