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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배당금으로 노후 보장"…은퇴자금 노리는 사기 기승

SBS Biz 김기송
입력2023.10.11 17:38
수정2023.10.11 18:28

올해 상반기 멀쩡한 금융상품인양 속여 사기를 친 불법 사금융 피해 현황을 봤더니 은퇴 연령층이라고 볼수 있는 60대 이상이 열 중 네 명 꼴로 가장 많았습니다.

불법 업체들은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싶어하는 점을 노렸습니다.



'은퇴박람회'나 현장 투자설명회 등 그럴듯한 이름을 내 걸어 관심을 끌기도 합니다.

또 자주 악용하는 표현이 '평생'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혹여나 있는 의심을 피하려 일정 기간 약속한 돈을 지급하는 방식도 자주 쓰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익숙한 회사 이름을 비슷하게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수법 중 하나입니다.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주변 사람을 끌어오게 하는 다단계 방식입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투자 권유 내용 등 관련 문서나 문자, 대화 내용을 일단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런 일에 앞서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고 상식적으로 시중금리보다 훨씬 많은 이자나 배당을 주면서 안전하기까지 한 금융상품은 여지껏 세상에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거라는 점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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