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오후 이-팔 사태 긴급 경제안보점검회의 개최
SBS Biz 우형준
입력2023.10.11 11:41
수정2023.10.11 13:17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1일) 오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개최합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진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정원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안보실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10일) 국무회의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국제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며 "대외 불안정 요인에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관계 부처에 당부한 바 있습니다.
또 "낙관은 금물"이라며 "정부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민생경제와 국가안보의 측면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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