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사전투표율 22.64%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0.11 07:53
수정2023.10.11 09:13
[더불어민주당 진교훈(왼쪽),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3일 각각 서울 강서구 방화사거리와 화곡역 교차로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오늘 11일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수도권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인식되는 만큼, 여야 지도부의 긴장감도 역력한 분위기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서구 내 131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지난 6~7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투표율 22.64%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재·보궐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2021년 4·7 재·보궐선거의 20.54%,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20.62%였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국민의힘 김태우, 정의당 권수정, 진보당 권혜인, 녹색당 김유리, 자유통일당 고영일(기호순) 등 6명입니다. 진교훈 민주당 후보 측은 '정권 심판론'을,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측은 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운 '지역 발전론'을 각각 앞세워 표심에 호소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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