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팔 전쟁'에 코스닥 7개월 만에 800선 붕괴…에코프로비엠 5%대 하락

SBS Biz 김동필
입력2023.10.10 14:39
수정2023.10.10 14:40


코스닥 지수가 장중 800선이 무너졌습니다. 장중 800선 이하로 내려간 건 지난 3월 20일 이후 7개월여 만입니다.

오늘(1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 내린 796.5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후 2시 31분쯤엔 792.91까지 저점을 내리기도 했다가 이내 소폭 회복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이 5.1%, 에코프로가 4.65%, 엘앤에프가 3.4%, 포스코DX가 2.68% 씩 내리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도 0.26% 내린 2042.44를 기록하며 보합권에서 등락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60전 오른 1350원 50전에 거래 중입니다.

한편 오늘 국내 증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해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혼란한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동필다른기사
'해킹사태' 번호이동 11년만 최대…체념족도 확산
쿠키런 부스부터 스탬프까지…데브시스터즈, '제주여행주간 캠페인'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