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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달 어린이 3천명에 안경 할인쿠폰

SBS Biz 이한나
입력2023.10.10 11:29
수정2023.10.10 11:31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시가 어린이의 눈 건강을 위해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시작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앞서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건강 분야 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습니다.

시는 안경업체와 협력해 10∼20% 안경 할인쿠폰(시력 검진 포함)을 제공합니다.

안경점에서 시력 검진을 받은 뒤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12세 이하 어린이(2010년 10월 1일 이후 출생)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며, 매달 3천명을 지원합니다.



시는 우선 11일 오전 9시부터 3일간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3천명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대상자에게는 할인쿠폰이 발급됩니다. 쿠폰 사용기한은 3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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