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 총리 "G7, 곧 생성형 AI 개발자 국제지침 마련"
SBS Biz 김동필
입력2023.10.09 12:54
수정2023.10.09 14:29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자가 지켜야 할 국제적 지침과 행동규범을 올 가을에라도 주요 7개국 (G7)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교토시에서 열린 유엔 산하 국제포럼인 인터넷거버넌스포럼(IGF)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생성형 AI는 인터넷에 필적하는 기술혁신이라고도 불리지만 가짜 정보에 의한 사회 혼란 등 경제·사회를 위협하는 리스크와 과제도 지적되고 있다"라면서 "리스크를 경감하면서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류의 예지를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발언에 따르면 G7은 올 가을 개최 예정인 G7 온라인 정상회의에서 생성형 AI 개발자용 국제 지침과 행동규범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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