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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오후 퇴원…강서구청장 유세 참석

SBS Biz 김동필
입력2023.10.09 11:52
수정2023.10.09 13:5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9일) 오후 퇴원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의 유세 현장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오후 녹색병원에서 퇴원한 뒤 자택에서 당분간 회복 치료를 할 것"이라면서 "퇴원 후 자택으로 이동 중에 오후 6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공원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집중 유세에 참석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8월 31일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면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지난달 18일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당초 이 대표는 전날 진 후보 유세에 동참하려 했으나 의료진 만류로 일정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는 당분간 집에서 회복 치료를 할 예정인 만큼 당장 여의도 복귀는 힘들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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