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값 오르자 빙그레·해태 아이스크림 가격 올렸다...빵·과자도 설마?
SBS Biz 전서인
입력2023.10.08 14:57
수정2023.10.08 19:40
오늘(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 6일부터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에서 홈(떠먹는 아이스크림), 미니류, 끌레도르류 등 3가지 품목을 각각 출고가 기준 300~500원 올렸습니다.
대표 제품인 투게더는 일반 소매점 기준 500원, 바나나맛 우유는 100원 인상됐습니다.
편의점은 오는 11월부터 인상됩니다. 다만 끌레도르 제품군은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에서만 인상되고 편의점에서는 가격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해태아이스크림은 마루홈컵 2종, 마루미니컵 2종, 쿠키마루 파르페 등을 500원씩 올렸습니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이번 달부터 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리터당 88원 인상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유업계가 흰우유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아이스크림,빵,커피 가격까지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시작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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