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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우시겠네"...산업부, 우리말 바르게 쓰기 꼴등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0.08 14:40
수정2023.10.08 19:41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바르게 쓰고 있는지 평가한 결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꼴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문체부로부터 받은 '2022년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평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는 71.67점을 받아 평가 대상 44개 부처 중 44등을 했습니다.

산업부는 2021년 평가에서도 42위로 하위권에 속했습니다.

이 외에도 외교부(81.75점), 중소벤처기업부(81.56점), 소방청(81.48점), 방위사업청(81.29점) 등이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곳은 문체부였습니다. 문체부는 94.7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법제처(94.15점), 교육부(94.07점), 국세청(93.88점), 여성가족부(93.74점) 등도 상위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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