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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기차 리비안, 사채 발행 후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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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3.10.06 06:36
수정2023.10.06 07:17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약 2조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두 자릿수 이상 급락했습니다. 

리비안은 현지시간 4일 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서 15억 달러 (약 2조 원) 규모의 전환 사채를 2030년 만기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채의 초기 구매자들에겐 13일 이내 추가 2억 2,500만 달러(약 3천억 원) 치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부여할 예정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5일 이번 전환 사채는 작년 3월에 발행된 13억 달러 규모와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리비안 대표는 “리비안의 주요 목표는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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