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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업수당 청구 20만7천건…1주 전 대비 2천건 증가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0.06 04:15
수정2023.10.06 05:46


미국의 노동시장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9월 24일∼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 7천 건으로 한 주 전 대비 2천 건 늘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 건에 부합하는 수치입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낮은 수준에 머무는 것은 미국 고용시장 여건이 구직자에게 우호적임을 나타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다면서, 고용 지표를 지켜보는데 6일 발표되는 9월 고용보고서 등 핵심 고용 지표에서 노동시장 여건 변화를 어떻게 반영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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