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준 주식일까?…미성년자 주식 보유액 1조 5천억원 넘었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3.10.05 16:19
수정2023.10.05 17:34
미성년자 주식 보유액이 1조5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주식 명의 개설 위탁업무를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지난해 12월말 기준), 하나은행(올해 8월 기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성년자 주식 보유액이 1조5292억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만 0~6세인 미취학아동이 1913만주(2721억원), 만 7~12세인 어린이가 3701만주(4687억원), 만 13~18세인 청소년이 6213만주(7888억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성년자 중 주식 평가금액이 가장 높은 금액은 230억5265만원이었습니다.
유 의원은 “미성년자의 주식 보유는 부유층의 증여와 상속 수단으로 지적받았으나 점차 개별 투자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미성년자들이 주식에 잘못 접근하여 무분별한 투자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금융당국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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