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일본 2-0 제압하고 항저우 AG 결승행 청신호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0.05 16:15
수정2023.10.05 16:26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6회말 1사 1, 3루 상황 노시환 희생 플라이 때 홈으로 들어온 김혜성이 류중일 감독의 격려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결승 진출의 청신호를 켰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오후 중국 저장성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벌인 슈퍼 라운드 1차전에 선발 투수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노시환(한화 이글스)의 2타점 맹타에 힘입어 일본을 2-0으로 이겼습니다.
조별리그에서 1위 대만에 져 1패를 안고 슈퍼 라운드에 올라온 한국은 합산 성적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역시 조별리그에서 중국에 충격의 패배를 당해 1패를 기록 중이던 일본은 2패로 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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