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희귀출혈질환약 FDA 희귀의약품 지정
SBS Biz 박규준
입력2023.10.05 09:27
수정2023.10.05 09:28
GC녹십자는 자체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TTP) 치료제 후보물질(GC1126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GC1126A의 ODD 지정일은 현지 시각 기준 지난 9월 27일입니다.
통상 희귀의약품 지정 시 연구개발 비용 세금 감면, 허가 심사 비용 면제, 소아대상임상시험계획서(Initial Pediatric Study Plan) 제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허가 승인 시 시판허가일로부터 7년간 시장 독점 혜택도 부여 받습니다.
TTP는 100만명에서 3~11명 가량 발생하는 희귀출혈질환으로, 전신에 작은 혈전이 형성되어 뇌, 심장 등 주요 기관으로의 혈액 흐름을 차단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약 90%의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발병 기전은 단백질 분해 효소인 ‘ADAMTS13’의 결핍 또는 자가항체로 인한 기능저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희귀출혈질환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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