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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 타는 것도 겁난다…교통비 아끼는 필살기 [머니줍줍]

SBS Biz 엄하은
입력2023.10.05 07:50
수정2023.10.05 09:46

[앵커]

버스, 지하철 요금이 오르면서, 출퇴근 직장인들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통비 한 푼이라도 아끼는 방법에 관심이 높은데요.

엄하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서울에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이 씨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주말 나들이에도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죠.

한 달에 교통비로 얼마나 쓰시나요?

[이만기 : 한 7만 원 정도 쓰는 것 같아요. 버스비는 이미 올랐고 10월부터 지하철도 오른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절약해서 쓸 수 있을까 고민 중입니다.]

절약하는 방법이 있다고요?

[이만기 : 서울 전용 정기 교통권 알아보니까 1~2만 원 정도 절약할 수 있더라고요. 주로 서울에서 다닐 땐 지하철 많이 타고. 실제로 써보니 커피 한두 잔 값은 아낄 수 있어서….]

한 달에 5만 5천 원만 내면 서울 지하철 모든 구간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전용 지하철 정기권'.

이 씨는 정기권을 통해 한 달에 약 2만 원가량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르면서 이 정기권 가격도 6만 1600원으로 오를 예정인데요.

그럼에도 하루에 2번, 일주일 내내 지하철을 탄다면 정기권을 이용할 때 월 기준 1만 680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한데요. 지하철 역사에서 2500원짜리 정기권 카드를 구입한 뒤, 6만 1600원을 충전하면 됩니다.

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60회까지 사용할 수 있죠.

카드 번호를 국세청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현금영수증 소득공제도 가능합니다 서울 시내 안에서 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내년 1월에 나오는 기후동행카드가 제격입니다.

한 달에 6만 5000원만 내면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 그리고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카드인데요.

한 달에 지하철을 47회만 이 카드로 타도 이득이죠.

서울시는 이 카드를 통해 약 50만 명이 1인당 연간 34만 원 이상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다고 예상했는데요.

고물가 시대 속 나에게 꼭 맞는 교통카드로 교통비 아끼는 것 어떨까요?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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